[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23조여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SK하이닉스가 오는 24일 성과급(PS) 1450%를 구성원들에게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지급률은 PS 한도 1000%에다 PS초과분 450%를 더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PI 지급분 300%에다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원 팀 마인드' 격려금 450만원을 합치면 총보상은 역대 최고인 187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총보상 규모는 연봉의 93.5% 수준에 이른다.
회사측은 반도체 호황기인 2018년 총보상으로 1700%, 2021년 1774%를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노조측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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