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출국장서 ‘해외여행보험 가입 창구’ 운영
해외여행 출발 전 인천공항 안에서 여행자보험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삼성화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출국 시 빠르게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보험데스크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국내 보험사 최초로 불가피한 여행 일정 변경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고 여행지에서 발생한 식중독과 전염병을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를 신설, 보장의 폭을 넓혔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365일 연중무휴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해외여행보험 가입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기존 대한항공 카운터 근처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옆에도 보험데스크를 추가로 신설했다.
가입 창구 확대와 함께 보장 내역도 강화했다. 항공편의 지연, 결항 등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한 비용뿐 아니라 여행동반자의 사망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여행이 중단돼 발생하는 체류비용을 보상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수화물이 손실되거나 늦게 도착할 때 입은 손해도 보상한다. 또한 여행지에서 걸린 식중독이나 특정전염병 치료비도 지원한다.
해외여행보험은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20%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에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 해외여행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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