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넥스알 AI 전문인력 가장 많이 보유…전체 직원 고용승계”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KT가 빅데이터 계열사 KT넥스알을 흡수 합병한다.
인공지능(AI) 기술 확보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IT 그룹사 중 데이터 전문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한 KT넥스알과 합병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25일 KT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KT넥스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KT DS로부터 지분을 모두 취득할 예정이다. 신주는 발행하지 않는다.
합병이 완료되면 KT넥스알은 해산하고 KT가 KT넥스알 전체 직원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다.
KT넥스알은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과 구축,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환의 근본이 되는 데이터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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