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풍연 작가, ‘임영웅에서 뉴진스까지’ 가요비평서 출간
오풍연 작가, ‘임영웅에서 뉴진스까지’ 가요비평서 출간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4.09.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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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트로트 ‘열풍’ 분석...임영웅 ‘성장사’와 함께한 한국 트로트의 현재와 미래

팬덤의 중심에서 문화현상으로...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경합 ‘흥미진진’ 그려내

“미국에 테일러스위프트가 있다면 우리에겐 임영웅이 있다”...세계적 성장 주목

세계 휘어잡은 BTS 블랙핑크 뉴진스 분석...“우리가요 세계적 잠재력 진단”
‘임영웅에서 뉴진스까지’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인 오풍연 작가의 의 새로운 16번째 신작 ‘임영웅에서 뉴진스까지’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한국 트로트의 이유 있는 돌풍과 함께 BTS, 블랙핑크, 뉴진스 등을 진단한 국내최초 가요비평 칼럼이다.

이 책은 오랜동안 우리 가요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칼럼을 통한 분석과 비평을 담은 작가 오풍연의 16번째 책이기도 하다.

국민스타 임영웅의 탄생과 성장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국 가요사 특히 트로트로 특징된 시대적 연대기다. 트로트가 젊은 층까지 폭넓게 국민가요의 장르로 정착되기까지 새로운 황금기를 열어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뤘다. 그러면서 한국 트로트의 오늘과 내일을 작가의 빠른 필치와 직감적인 감성으로 조목조목 그려내고 있다.

임영웅으로 대변되는 신(新) 트로트 열풍을 실시간 보듯 생생한 칼럼으로

한국 트로트의 이유 있는 돌풍의 분석을 통해 임영웅으로 대변되는 신(新) 트로트 열풍을 실시간 보듯 생생한 칼럼으로 우리 트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진단해나가고 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포문을 연 신 트로트 열풍에서 배출된 전유진 정동원을 필두로 김다현 김태연 등 여러 신인의 흥미진진한 땀을 쥐는 경합과정도 세세히 그려낸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우리 트로트의 내일의 기대와 가능성을 얘기하려 한다. 무엇보다 우리가요에 대한 작가의 사랑이 이 책에서 빛나고 있다.

특히 시대의 아이콘이 된 트로트 영웅 임영웅에 포커스를 둬 연대기적으로 그의 성장사를 꼼꼼히 수록했다. 작가는 특유의 감흥과 따듯한 시선으로 그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또 일찌감치 국민스타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점치기도 한다. 적지 않은 부분이 그의 성장사에 할애되고 있다.

“임영웅은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노래도 잘 부른다. 특히 발라드는 달콤하다. 임영웅 천하는 오래 갈 듯하다. 주변 관리도 잘하고 있어서.” (본문 중)

임영웅의 성장이 곧 우리 트로트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작가의 분석이자 확신이다.


미국에 테일러스위프트가 있다면 우리에겐 임영웅이 있다

또 임영웅팬클럽 등에 초기부터 직접 가입해 팬덤현상이 단순한 애정을 넘어 문화현상으로 진화하는 과정도 그렸다. 

미국에 테일러스위프트가 있다면 우리에겐 임영웅이 있다. 팬덤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주목한다.

“지금 임영웅은 최고 스타다. 남녀 가수 통틀어 1위다.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 모델로도 으뜸이다. 지금껏 이런 가수는 없었다. 임영웅은 날마다 역사를 새로 쓴다. 이 책을 통해 임영웅이 우뚝 서게 된 과정을 알 수 있다. 임영웅의 발전은 진행형이다. 글로벌 진출도 시간 문제다.” (저자 서문)

오풍연 저자는 궁극적으로 임영웅이 국민스타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것도 내다보고 있다.

이 책에선 미스트롯 송가인을 비롯 나훈아, 조용필, 주현미, 진성 등 기성가수의 칼럼도 선보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방시혁사단의 놀라운 성장...빌보드 차트를 갈아치우고 있는 BTS

한국 트로트의 오늘과 내일을 그려내면서 세계를 휘어잡은 아이돌 BTS 블랙핑크 뉴진스 현상도 칼럼에서 분석한다. 특히 방시혁사단의 놀라운 성장과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하며 빌보드 차트를 갈아치우고 있는 BTS의 세계적 돌풍과 무한한 잠재력을 진단한다.

가요 장르를 뛰어넘으며 한국가요에 대한 애정 어린 남다른 관심과 따듯한 저자의 시선과 분석이 칼럼 곳곳서 드러난다.

저자 오풍연은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대전고, 고려대 철학과를 나왔다. 서울신문에서 노조위원장, 청와대 출입기자, 공공정책부장, 논설위원, 제작국장, 법조大기자를 지냈다.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 사업이사로 있다.

평생 매일 같이 쓰는 칼럼을 통해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15권의 저작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펴낸 ‘윤석열의 운명(2021)’을 통해 미래의 대통령을 예측하는 예리한 칼럼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16번째 저작이다.

오풍연


 오풍연 저자 책 서문

오풍연 칼럼에는 희노애락이 다 들어 있다. 또 그날그날의 이슈에 대해 언급한다. 여기에 감정은 개입되지 않는다. 또 실시간으로 글을 쓴다.

그 시점에서 오풍연이 바라본 일상으로 보면 된다. 이번 책은 음악에 대해 쓴 글을 모았다. 아티스트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

임영웅 BTS 아이유 블랙핑크 뉴진스 등을 소개한다. 내가 의도하고 글을 쓰지는 않았다. 그날 화제의 인물을 다뤘다고 할 수 있다.

관심사는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 내 나이 64살. 적지 않다. 임영웅과 아이유를 빼고, BTS 블랙핑크 뉴진스의 가사는 귀에 안 들어온다. 그럼에도 그들을 소재로 한 글도 썼다.

이를 위해 동영상도 보곤 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썼다고 자부한다. 그들과 개인적 인연은 없다. 무엇보다 상식을 앞세웠다. 다만 내 관점은 그대로 녹여서 썼다.

글을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이처럼 실시간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풍연 칼럼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책은 아내에게 헌정하고 싶다. 아내는 소뇌위축증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진단을 받은 지 5년 됐다. 혼자서는 외출을 못 한다. 부축을 받아야 가능하다. 말도 잘 못 한다. 소뇌위축증의 증세가 그렇다. 운동기능과 언어기능을 점차 상실한다.

아내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도서출판 혜민 지용진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 지 대표는 나와 일생을 함께할 친구다.

아들 인재도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나를 항상 응원해 주는 우리 오남매도 버팀목이다. 이들이 있기에 나도 건재한다.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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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케이 2024-09-24 11:08:11
김다현 팔색조 매력적인 아티스트 한국 가요사에도 남을 미래지향적 가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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