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신임 자회사 CEO와 경영협약 체결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신임 자회사 CEO와 경영협약 체결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8.07.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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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 경영체질 개선 등 중장기 발전 강조...범농협 부동산 관리의 효율성 기대
▲김광수(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일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김건영(왼쪽) NH저축은행 대표,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경영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수(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일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김건영(왼쪽) NH저축은행 대표,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경영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 2일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지난달 선임된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이번달 업무를 개시하는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와의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 회장은 김 대표에게 "취임 초기 조직 안정화를 통해 사업추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라며 경영체질 개선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또 서 대표에게는 "조기 사업정착을 통해 농협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튼튼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전 자회사에 경영체질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NH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여신 확보,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젊은 고객층 유치, 내부 인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NH농협리츠운용은 범농협 부동산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앞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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