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국내 사전예약 판매 130만 대... ‘AI 강화·가격 동결 영향’
갤럭시 S25, 국내 사전예약 판매 130만 대... ‘AI 강화·가격 동결 영향’
  • 박희만 기자
  • 승인 2025.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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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AI·역대급 성능·강력한 카메라 흥행 견인
서울 마포구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시되 있는 모습 /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시되 있는 모습 /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박희만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에서 역대 최다인 13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쉽고 직관적인 AI 기능과 AI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한 가격 동결 전략이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전까지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로,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 기록을 단 1년 만에 경신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전체 사전 판매 기록 역시 2019년 갤럭시 노트 10의 138만 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고려해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가 52%, 갤럭시 S25가 26%, 갤럭시 S25+가 22%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전용 컬러인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약 30%가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전 판매 기간에 256GB 모델을 구매하고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까지 가입한 고객은 1년 뒤 기기 반납 시 512GB 모델의 기준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뉴 갤럭시 구독 클럽은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매 시 가입 가능하며,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 케어 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액세서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직관적인 갤럭시 AI와 강력해진 성능, 그리고 '갤럭시 AI 대중화'를 위한 전작과 동일한 가격 출시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진화한 개인화된 AI와 역대급 성능을 제공하며, 갤럭시 전용 칩셋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뛰어난 성능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오는 7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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