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임 대변인에 강영규…친화력 갖춘 '소통맨'
기재부 신임 대변인에 강영규…친화력 갖춘 '소통맨'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4.08.16 10:5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신임 대변인에 강영규(사진) 공공정책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재부 대변인은 지난해부터 1급(실장급)으로 격상됐다.

강 신임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사무관 시절 기재부의 전신인 기획예산처로 소속을 옮겼다. 이후 기재부에서 고용환경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재정기획총괄과장, 재정전략과장, 재정건전성심의관 등 예산·재정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세계은행(WB),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면서 국제 경제에 대한 감각도 갖췄다.

강 대변인은 기재부 내에서 업무를 뚝심 있게 밀고 나가 성과를 내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재정건전성심의관을 맡으면서 재정준칙 법제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국회를 설득한 일화는 유명하다.

공공정책국장 시절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경영 혁신을 주도했다.

강 대변인은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3회 올라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