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든든전세주택 3400가구 입주자 모집
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든든전세주택 3400가구 입주자 모집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4.06.18 14:4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HUG 오는 27일부터 순차 입주자 모집공고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정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 34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무주택 가구에 주변시세의 90% 수준 보증금으로 전세를 놓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든든전세주택 2만5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3∼4인 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전용면적 60∼85㎡의 신축주택 1만5000가구를 매입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영하는 HUG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을 때 자체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걸쳐 구상권 청구와 경매를 통해 회수한다. 

이 과정에서 HUG가 경매에서 직접 낙찰받은 주택 1만가구를 전세로 공급하게 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한다.

LH가 먼저 1600가구에 대해 이달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하반기에는 12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HUG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경매 낙찰받은 주택 590가구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 협의, 주택 수리를 거쳐 7월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khug.or.kr/jeo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