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상반기 소비자품질 인증 2개 금융상품을 선정했다.
18일 금소연은 2018년 상반기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을 실시한 결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과 신한은행의 '신한은행 디지털 창구'가 소비자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소연 측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은 보험기간 중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 가격지수가 66.8%로 업계평균보험료 대비 33.2% 저렴하며, 업계 최초로 비흡연자는 물론 금연 성공시에도 보험료가 할인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만기환급율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신한은행의 '신한은행 디지털 창구'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종이문서 대신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서비스로 편의성이 증대되고, 효율적인 고객상담이 가능하며, 소비자는 상담자료를 발송받아 상담내용이 확인 가능하여 소비자권익 보호를 강화하였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금소연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품질인증은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학 교수, 변호사, 언론인,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진화 서강대 교수)에서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 창의성(20%)을 평가해 일정수준 이상 품질이 우수할 경우 인증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과 서비스 품질인증 심사를 맡은 김진화 심사위원장(서강대 교수)은 금융소비자에게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올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자와 금융사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소비자들은 선정된 상품과 서비스를 믿고 선택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