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230선을 넘어서며 6년 만에 장중 역대최고치를 돌파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2포인트(0.24%)오른 2224.91로 개장했다. 초반부터 오름세를 나타내며 오전 9시 8분 께 2232.98까지 올라 장중 역대최고치를 돌파했다.
종전 장중 역대 최고치는 지는 2011년 4월 27일 기록한 2231.47였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는 지난 2011년 5월 2일 기록한 2228.96이다.
이 시각 외국인이 6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9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7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0.85%), 증권(0.89%) 등의 상승세가 두르러지는 반면 철강금속(-0.49%), 통신업(-0.64%), 전기·가스업(-0.55%)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보다 2만2000원(0.98%) 오른 2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이자 사상 최고치 행진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0.72%), 현대차(0.99%), NAVER(0.37%), 삼성물산(0.41%), 현대모비스(-0.65%), 신한지주(0.93%), 삼성생명(0.45%), KB금융(0.97%), LG화학(0.91%), SK(0.41%), 아모레퍼시픽(2.07%) 등은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우(-0.22%), 한국전력(-0.22%), SK텔레콤(-0.63%), POSCO(-0.91%)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26.43)보다 1.67포인트(0.27%) 오른 628.10에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