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 '눈앞'..현대증권 인수 계기로 비은행 사업 부문 강화
현대증권 인수를 계기로 비은행 사업 부문 강화에 나선 KB금융(회장 윤종규)이 1일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KB금융은 현대그룹에서 지분을 사들인 현대증권을 100% 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주식교환을 결정했고, 금융위원회가 전날 이를 최종 승인했다.
KB금융은 이날 나흘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3만9천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주가는 전날보다 1.67% 오른 3만9천550원에 마감했다.
교환 비율에 따라 대략 현대증권 주식 5주가 KB금융 주식 1주로 바뀌게 된다. 현대증권은 다음달 25일 주주총회를 열어 특별결의로 주식교환을 확정하게 된다.이에 따라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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