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CEO·전문직 위한 '경영인 정기보험' 출시
한화생명, CEO·전문직 위한 '경영인 정기보험' 출시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6.0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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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상속재원 마련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한화생명 경영인 정기보험'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물가 상승에 대비해 연령이 증가할수록 사망보험금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하는 체증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선택한 체증 나이(55세, 60세, 65세 중 선택) 이후부터 10년간 매년 10%씩 증액해 보장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 체증 나이 55세로 가입한다면 55세부터 매년 1000만원씩 증액돼 64세 이후부터는 최대 2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증액을 원치 않으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기본형을, 만기까지 살아 있을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기 원하면 환급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가입 후 사망보장보다 은퇴자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질 경우를 대비해, 연금전환옵션도 부가됐다. 특히 연금전환 시점이 아닌 가입 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하기 때문에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연금자산 마련이 가능하다. 연금 개시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실제 연금수령자 명의로 계약자 및 수익자를 변경할 수 있다. 연금전환은 가입 5년 이후 만 45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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