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가 내달 출범한다.
신한은행은 우선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중금리 대출 영업에 나설 계획이고, 모바일 지갑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써니뱅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등록만 하면 전국 7만여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도 인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도 써니뱅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모바일 전문은행은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에 이어 두 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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