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약세 영향, 아이폰6S 92만~120만원...이통3사 16일부터 예약판매 시작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등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한국에 출시된다.
11일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 6S시리즈의 무약정 제품 가격은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지난해 아이폰6보다 최대 10만 원까지 올랐다.아이폰6S의 16기가 모델은 92만 원, 64기가 모델은 106만 원, 128기가 모델은 120만 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16기가 모델은 106만 원, 64기가 모델은 120만 원, 128기가 모델은 134만 원에 이른다.
지난해 10월31일 출시된 아이폰6은 모델별로 85만 원부터 111만 원, 아이폰6플러스는 98만 원부터 124만 원까지의 가격으로 판매됐다.아이폰6S의 출시에 맞춰 국내 아이폰6의 무약정제품 가격은 16기가 모델이 78만 원, 아이폰6플러스는 16기가 모델이 92만 원부터로 내려갔다.
아이폰6S시리즈는 아이폰6시리즈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성능이 개선되고 강화된 알루미늄 재질 외관이 적용됐다. 색상도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새 색상인 ‘로즈골드’ 모델이 추가됐다.
아이폰6S는 국내에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3사를 통해 16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고 23일 동시에 출고된다. 이동통신사들이 아이폰6S에 얼마나 지원금을 매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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