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지하철 후불 이용..잔고 부족시 최대 30만원 내 신용결제
저축은행중앙회는 BC카드와 제휴해 오는 17일부터 후불 교통카드와 소액 신용결제 이용이 가능한 'SB HI 체크카드(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버스와 지하철을 후불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계좌에 잔고 부족 시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월실적 조건이나 할인한도 없이 결제계좌의 월 평균잔액을 기준으로 이용금액에 캐시백도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기능이 탑재된 SB HI 체크카드 신상품 출시로 고객 이용 편의성 증진 등 체크카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 및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SB HI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불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0% 할인, 매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고객 100명 대상 1만원 상당의 경품 증정, 오는 9월말까지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인 고객 50명 대상 5만원 상당의 경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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