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펀드판매 1위
KB국민은행, 펀드판매 1위
  • 이민혜 기자
  • 승인 2015.03.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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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펀드 고객수익률 20.2% '최고'.."펀드 투자의 '해답'"
 
본격적인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시장에서 저축 상품 대신 투자 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최근 KOSPI지수가 2,000포인트에 근접하면서 상승 기류를 타고 있고, 기존에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펀드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주요 은행들의 펀드 판매창구가 분주해지는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KB국민은행의 성과가 있다.
 
 
펀드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지표는 펀드 고객수익률이다. 금융투자협회 2014년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의 주식형펀드 장기투자 수익률은 평균 11.5%로 주가지수(KOSPI) 상승률 4.9%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KB국민은행이 20.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두 번째로 외환은행 14.5%, 우리은행이 가장 저조한 6.2%를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을 제외한 은행 모두가 평균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분석결과 은행별로 편차가 큰 편이어서 펀드 가입시 판매회사 선택이 고객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형펀드 판매잔액에 있어서도 KB국민은행이 압도적인 1위였다. 2위인 신한은행에 비해 2배 가까운 8조 3천억 원에 이르렀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 외환은행은 KB국민은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펀드 판매 은행의 현명한 선택이 재테크의 첫 걸음
은행 별로 수익률 차이가 큰 이유는 각 은행마다 고객에게 추천하는 펀드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의 펀드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많이 판매하여 고객의 펀드투자 수익률을 높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펀드를 가입할 때는 판매회사 선택이 고객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KB국민은행은 매월 자산관리 전문 부서에서 추천 펀드를 선정해 제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외부 펀드평가사를 통하여 수익률이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 또한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며, 고객 상담에 앞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그리고 타은행 대비 적립식펀드 판매 비중을 높임으로써, 임의식펀드 보다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매 분기마다 펀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성과부진 펀드는 판매를 중지하고, 부진펀드에 대한 리밸런싱 등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왔던 것도 높은 펀드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최우수 판매사” 선정

 
KB국민은행은 펀드 완전판매 프로세스에도 적극적이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하는 펀드 판매회사 평가 결과에서도 최우수판매사(시중은행 최고)선정되었다. 이에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펀드의 수익률 만큼이나 고객에 맞는 적합한 펀드 선정과 정확한 상품설명에 힘쓰고 있다. 상품 판매에 있어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영업점 직원에 대해 펀드 판매 프로세스 교육을 철저히 한다”고 말했다.
 
펀드상품의 구조는 더 복잡해지고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고객이 스스로 펀드 정보를 분석하고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이다. 때문에 펀드판매사의 선택은 매우 중요할 수 있다. 저금리 기조속에 예적금 가입의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펀드 가입을 고민 중인 고객이라면 판매회사를 충분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지헤가 필요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펀드 판매시장 리더인 KB국민은행이라면 높은 수익률과 함께 안정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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