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에 인수된 우리투자증권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오후 간부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앞두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임원들의 일괄 사표 제출과 함께 직원 300~400명에 대해 희망퇴직 등의 형태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지주의 NH증권도 임직원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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