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올라 29개월 만에 최고 기록…삼성전자 52주 신고가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이날 전장 대비 37.29포인트(1.32%) 오른 2862.23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2년 1월 18일(2902.79) 이후 2년 5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0.40%) 오른 2836.21로 출발해 장중 2871.96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외국인이 1조3100억원, 기관이 1조25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51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약진이 두드라졌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2500원(2.96%) 상승한 8만71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물산도 5.83%, NAVER는 5.19% 급등했으며 SK하이닉스와 KB금융 역시도 각각 2%대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6.68포인트(0.79%) 상승한 847.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0원(0.03%) 떨어진 1380.60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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