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1일 넷마블 사옥에서 게임아카데미 9기 정규과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꿈에 대한 강한 의지와 게임 개발관련 기본역량을 갖춘 청소년을 선발, 8개월의 정규과정 운영을 통해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9기에 선발된 학생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과 강사진이 함께해 자리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숭실대 이재홍 교수, 인제대 김태규 교수, 대구가톨릭대 김혜란 교수는 영상메시지를 통한 응원을 전했다.
김태규 교수는 “게임 개발은 힘겨운 인고의 과정이지만 넷마블아카데미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러분들이 게임 개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라며 “앞으로도 넷마블 자문위원으로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개회사와 자문위원 인사 이후에는 넷마블문화재단 및 게임아카데미에 대한 소개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참가 후기를 비롯해 후배기수들을 위한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다.
게임아카데미 3기를 수료한 이충인, 최예슬 학생은 “팀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미숙했지만, 아카데미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소통방식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9기 여러분도 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확대 및 미래 창의인재 양성, 나눔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netmarble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