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4∼10일 '더 큰 세일' 행사 진행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나들이 철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먹거리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3일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 행사인 '랜더스 데이'를 맞아 오는 5∼7일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산 한우 구이용 상품은 최대 50%, 수입 삼겹살과 목심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산토리 가쿠빈'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 위스키는 10%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또 해양수산부, 완도군과 손잡고 전복은 반값에 판매하고 6일 하루 동안 러시아산 대게는 마리당 2만9990원에 선보인다.
나들이족을 겨냥해 닭강정과 전골류 등 즉석조리식품도 30% 할인한다.
컵라면, 세탁세제, 장류, 냉동식품 등도 반값 수준으로 내놓고 대형 가전제품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4∼10일 통합 창립행사 '더 큰 세일' 2주 차 행사를 진행한다.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제타플랙스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12개점에서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고급 축산 브랜드 '마블나인' 전 품목을 50% 싼 가격에 판매한다.
6일에는 봉지라면 139종 전 품목, 7일에는 컵라면 119종 전 품목에 대해 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2+1' 행사를 한다.
수산코너는 '반값회'를 준비했다. 광어회(400g), 동원 간편 한끼 훈제연어(150g/팩) 등을 반값에 판다. 또 가리비는 20%, 전복은 최대 4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4∼17일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을 진행한다. 지난달 1∼13일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의 온라인 버전이다.
4∼9일 1주차 행사에서는 잡곡 등 농축수산물을 50% 할인하고 하기스 기저귀 등은 1+1으로 판매한다.
4∼10일에는 세탁기, 청소기 등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10∼17일에는 농협 안심 한우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