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종료…자사 홈페이지에서 광고 영상 이미 내려
[서울이코노미뉴스 조호성 시민기자]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아라치 치킨이 이강인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아라치 치킨은 이달 만료되는 이강인과의 광고계약을 끝내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라치 치킨은 삼화에프엔씨가 2022년 출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이강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이강인 치킨'으로도 불렸다.
그러나 최근 이강인이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으로 비난을 받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아라치 치킨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의 광고 영상을 내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SNS) 광고는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을 모델로 썼던 KT도 해당 프로모션 포스터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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