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명 차주에게 60억원 혜택 전망…새희망홀씨Ⅱ, 햇살론 15 등 대상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우리은행은 8일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성실히 갚은 고객에게 대출 잔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밝혔다.
7만여명에게 6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상은 새희망홀씨Ⅱ, 사잇돌 중금리, 햇살론 15, 햇살론 17, 햇살론 뱅크, 대학생·청년 햇살론 등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차주 중 최근 1년간 대출금을 성실하게 분할 상환한 고객이다.
해당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난 6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 원리금 납부 계좌로 환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랩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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