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기준치 초과' 물놀이기구·완구 등 65개 제품 리콜명령
‘납 기준치 초과' 물놀이기구·완구 등 65개 제품 리콜명령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3.06.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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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1088개 제품 안전성 조사…어린이용 제품은 51가지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카드뮴과 납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낙하 시험에서 파손된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와 완구 등 65개 제품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

리콜명령이란 제품의 수거, 파기, 수리, 교환, 환급, 개선토록 하는 것을 일컫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물놀이용품, 냉방 용품 등 1088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65개 제품이 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65개 제품 중 어린이 제품은 물놀이기구와 완구 등 51개 제품이다. 

이 가운데 유경사업과 뉴월드토이, 리파코 주식회사 등이 생산‧판매한 어린이용 놀이기구는 납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보조공기실 용적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바스포츠의 스케이트보드는 낙하시험에서 파손되며 리콜명령을 받았다.

재미존의 스마트완구9, 학산문화사의 퍼즐 등 10가지는 납 함유량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용품연구소와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등의 제품은 안전띠 너비가 부적합한 사유 등으로 리콜명령을 받았다. 

이랜드리테일과 제이스타일코리아, 트리즈 등은 어린이용 가죽제품과 안경테 및 선글라스 등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 또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특별히 안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위험 제품의 시중 유통을 지속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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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큐브 큐블로 2023-06-30 12:46:32
정정보도 요청드립니다. 저희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주식회사 매직큐브 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저희 제품이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리콜명령을 받은것 처럼 느껴집니다만, 저희는 '3세이상'표시사항 누락으로 인한 제품케이스 교환 및 수거에 관한 표시사항 미비 리콜입니다.
제품에 하자는 전혀 없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의 보도자료와 세이프티코리아의 리콜명령서에도 나와있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기사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으로 인해 현재 저희 처럼 영세한 업체들의 경우는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기존 고객분들께서는 저희의 설명으로 오해가 풀리셔서 믿고 구매해 주시지만,
지금과같은 불특정 다수를 위한 기사의 파급력이 워낙에 커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정정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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