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교육 네트워크 통해 금융 지식 습득 가능...맞춤형 교육 실시 가능할 듯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앞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평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진흥원, 시·군·구 평생학습도시 160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832개에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양 기관이 합의한 구체적인 업무협약은 ▲금융교육 수요 발굴과 교육 실시를 위한 상호 협력 ▲금융교육 콘텐츠·프로그램 등의 기획 및 개발 ▲금융교육 시설·교육자료 등 교육 인프라 공유 ▲금융교육 참여 활성화에 관한 홍보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온·오프라인 교육 네트워크를 통한 금융 지식 습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제도와 사업과 금융교육을 연계하여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두 기관의 자료 개발과 자원 공유 등으로 금융교육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평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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