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7일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가 재난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소방 장비를 개선하고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향후 소방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올해 호남권을 시작으로 노후 소방서 시설 보수, 여성 복지시설 개선과 함께 화재 취약 지역의 소화기, 감지기 교체 등 안전시설 개선과 함께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 복지 향상을 위해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자녀에 대해 선발을 거쳐 대학교 졸업까지 장학금도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소방공무원과 수시로 출동을 해야 하는 소방공무원을 가족으로 둔 가정을 위한 가족심리상담 및 힐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창립 100년을 앞두고 기업의 이윤의 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소방시설 개선과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참이슬, 하이트 병 라벨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소방안전캠페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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