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예술인의 집 3층 다목적 홀..전주여고-서울대 졸업, ‘에세이문학’으로 등단
수필가 최민자(사진)씨가 신작 수필집 ‘꿈꾸는 보라’의 출간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예술인의 집 3층 다목적 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꿈꾸는 보라’는 수필을 일상과 철학 사이, 정관(靜觀)의 의자 위에 앉히고 싶어 하는 작가의 시적 직관과 언문적 통찰력을 예리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버무려 낸 장편 수필이다.
최민자는 전주 출생으로 전주여고와 서울대를 졸업,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했다. 그는 윤오영 문학상의 첫 수상자로서 현대수필문학상, 펜(PEN)문학상, 구름카페 문학상, 올해의 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작품으로는 ‘손바닥 수필’ ‘꼬리를 꿈 꾸다’ ‘낙타이야기’ ‘열정과 냉정사이’ ‘흰꽃향기’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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