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노후 건물의 지붕에 차열(열을 차단함) 페인트를 기부 시공하는 '쿨 루프(Cool Roof)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CC는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14일 서울 송파구의 서울시각장애인협회 건물 옥상에 쿨 루프 작업을 실시했다.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흰색의 차열 페인트를 지붕에 도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냉방에 드는 에너지를 약 20% 절약하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KCC 관계자는 "3월 서울 방배동, 5월 울산의 노인복지시설에 차열 페인트를 지원한 데 이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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