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울특별시와 6개 주요 시중은행과 손잡고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6개 은행은 올해말까지 상조서비스에 가입된 고객들이 자신이 낸 상조금의 관리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16일 금감원은 서울시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씨티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금융사기 등 민생침해 피해예방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생침해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정희 KEB하나은행 부행장,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 이광구 우리은행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박진희 씨티은행장,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 최재만 SC제일은행 전무. /사진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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