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0.6%p↓, 부동산담보대출은 제외
농협은행도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월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신한ㆍ우리은행ㆍKEB하나은행에 이어 5번째 인하다.
NH농협은행은 21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최대 0.6%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상환금액의 1.4%로 일률적으로 적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담보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신용 및 기타담보 가계대출은 0.8%로 기존보다 0.6%포인트 낮추고, 기업대출은 1.0%로 0.4%포인트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부동산 담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은 1.4%로 이전과 동일하다.농협은행은 21일 이후 신규 취급분과 기존 대출에 조정된 수수료율을 일괄적으로 적용키로 했다.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고객이 만기 전에 대출금을 갚을 경우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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