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최종길 국가유산기능인협회 상임이사가 지난 7월 15일 국가유산청 제2대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 보수분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는 국가유산수리에 관한 계획 및 기준과 설계심사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심의 하게 될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자문기구로 임기는 3년이다.
보수분과 수리기술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최종길 박사는 전북 김제시 청하면이 고향으로 청하중, 남성고, 전주대 일반대학원 사학과(문학박사)를 졸업했다. 또 캘리포니아주립대 AMP 과정도 수료했다.
학예사(Curator) 3급 및 국가유산수리기능(드잡이) 자격증을 보유한 국가유산 전문가로 국가유산 보존과 수리 및 기능인들의 권익보호와 국가유산 분야 관련 연구를 통해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 그는 국가유산기능인협회 상임이사,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객원교수, 아마노코리아(주) 고문, 서울특별시 송파구청 무형유산위원,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 기능본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 안중근의사기념관 운영위원 및 안중근의사 홍보대사,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자문위원, 재경남성동창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 표창장, 문화재청장 감사장, 서울경찰청장상, 송파구청장 표창장, 송파구의장 표창장, 세계신지식인협회장 표창장, 국가유산기능인협회 이사장 표창장, 2021 전라북도인물대상(문화예술 부문)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최종길 전문위원은 "개편한 국가유산체계에 맞춰 국가유산 수리정책을 펼치고 유산의 보존과 가치 증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