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정진교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에 시험분석과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고객 가치 실현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선진 사업장의 위생 제고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진의 전국 육가공·식육 9개 공장은 세스코 해충방제 정기서비스로 문제를 예방하고, 세스코 통합관제 및 리포트시스템을 통해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에서 신속 정확한 검사로 축산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세스코는 식품공장과 요식업장 등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해충방제 기업으로, 해충의 종류와 서식 환경을 진단해 적합한 약제를 소량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약제를 쓰면 해충에 내성이 생기거나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세스코는 자체 개발한 300여가지 바이오 맞춤 약제를 다양하게 처방한다.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기반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이 식품, 축산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 위생용품 등 종합적인 영역에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표준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과 축산물 수입수거검사기관 지정으로 국제적 공신력도 갖췄다.
㈜선진 김대승 Meat&Food 혁신센터장은 “㈜선진 축산식품의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세스코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 해충방제 및 시험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고객가치 실현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이란 비전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육가공사업공장 2곳과 식육유통사업 공장 7곳에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위생 기업으로, 일상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솔루션들을 제공 중이다. 세스코 스마트 통합방제는 해충의 유입과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침입 상황을 실시간 감지 및 포획한다. 바이러스케어는 다중 이용시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세균을 관리한다.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컨설팅·감사·시험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