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최근 3년간 모두 664건 접수, GS 152건으로 최다
피해구제 합의율은 NS홈쇼핑이 60%로 가장 높아
피해구제 합의율은 NS홈쇼핑이 60%로 가장 높아
최근 3년 간 TV홈쇼핑 업체 중 피해구제 접수가 가장 많은 곳은 GS홈쇼핑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 간 접수된 5개 TV홈쇼핑 업체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664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GS홈쇼핑이 152건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홈쇼핑(148건), 현대홈쇼핑(147건), CJ오쇼핑(147건), NS홈쇼핑(70건)의 순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빈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매출액 대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롯데홈쇼핑이 8.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GS홈쇼핑(7.80건), 현대홈쇼핑(7.25건), CJ오쇼핑(7.16건), NS홈쇼핑(6.57건) 순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사건 중 환급, 배상, 계약해제 등 보상 처리된 사건의 비율(이하 합의율)은 N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이 각각 60.0%, 59.9%인데 비해 CJ오쇼핑(19.0%), GS홈쇼핑(25.0%)의 합의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TV홈쇼핑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는 CJ오쇼핑이 3.76점(만점 5점)으로 가장 높았다. CJ오쇼핑은 서비스 품질과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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